본문 바로가기
기타

씽크웨이 토체티 BW 갈축 리뷰

by 이곳느 2022. 3. 25.

씽크웨이 토체티 키보드를 선물받았다.

기존에 사용하던 레오폴드 FC750 저소음 적축 모델을 잘 사용하고 있었지만, 갈축모델이 그리웠고 아래 기준을 정해 키보드를 고르게 되었다.

- 무선 방식 연결이 가능한지

-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한지

- 키캡의 퀄리티가 좋은지

- 키 높이가 많이 높지는 않은지

박스 구성

 

이러한 요건을 충족시키면서 텐키리스 갈축인 키보드는 사실상 토체티가 유일(은 아님)하다고 생각되어 이 키보드를 선택했다.

토체티 BW

구성품은 레오폴드보다 훨씬 다양했다.

- 여분 키캡

- 듀가드 컵 받침대(?)

- C to C 케이블

- A to C 케이블

- 무선 동글

- 키 뺼수 있는 도구(이걸 뭐라그러더라..)

- 동글 연장 젠더

- 듀가드 스티커 및 선정리 끈

디자인

생각보다 무게가 아주 가벼웠고 이는 긍정적으로 다가왔다. 무엇보다 키보드 디자인이 너무 잘나왔다..

해피해킹의 아이덴티티가 생각나면서도 Enter와 Esc 키의 어두운 분홍 포인트가 마음에 들었다.

이 키보드는 내가 좋아하는 유튜버 판교 뚜벅초 님께서(아,, 그 분은 유선을..) 사용하시는 키보드이기도 하다.

키캡

키캡 높이

예상대로 키캡은 높지 않았고 손목이 안좋은 나에게는 아주 편안한 높이였다.

너무 낮아도 아프고 높아도 아픈데 딱 적당하니 좋았다. 그리고 키캡의 품질도 아주 마음에 들었다.
염료 승화(?) 이런건 잘 모르지만 너무 까끌까끌 하지도 않고 너무 미끌거리지도 않는게 마음에 들었다.

타건

타건의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런느낌이다.

윤활을 한것도 아니였지만 소리가 마음에 들었다. 영상보다 소리가 한참 작다고 생각하면 된다.

토체티 BW 갈축 타건

총평

개발자인 나에게 키보드는 아주 중요하고 몇 안되는 취미중 하나이다.

키보드를 바꾸는 행위 자체가 하나의 이슈이고 재미있는 일이면서 마음에도 드니까 아주 만족스럽다.

앞으로 키보드 생각은 안날것 같다.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싱글톤 패턴과 문제점  (0) 2021.12.30